제주국제협의회(이사장 권창희)는 지난 17일 제주시 연동 소재 깜놀식당에서 2024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12대 강법선 이사장에 이어 제13대 이사장에 권창희 박사가 추대돼 취임했다.
제11대, 12대 강법선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재외동포청사수 범국민운동과 법도민운동을 통해 제주도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제외동포들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론 및 제주도 후손들에게 미래 발전의 지향점을 제시하는데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으면 한다.“며 ”이 운동을 최초로 본 협회 이사회 의제로 발의한 권창희박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과학 전문가이기도 한 권창희 신임 이사장은 "제주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적 요청에 귀를 잘 기울여 미래의 제주도의 본질과 지향점을 찾아 지속가능 상생 조화로운 진환경, 만년고도 신석기 해양문화, 천년고도 탐라문화 복원. 섬국가 녜트워크의 허브, Net Zero ESG실천도민 발원 중심가치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권창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11.12대 강법선 이사장에게 협의회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23년도 활동을 돌아보며, 제주국제협의회의 수입, 지출에 따른 사업 진행과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수입과 지출에 대한 승인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건으로 재외동포청사수운동 백서발간, 국제협의회 모바일 플랫폼 구축, 제주도 탄소중립실천 문화, 걸으멍ESG기부활동, 바다숲 심기, 제주도 워터프런트로드 투어리즘 사업, ESG 실천 및 평가, 제주꿈나무 양육 프로그램, 제주도 공공디자인, 제주형 공감소통 및 리터러시 플랫폼 구축사업,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이 제시됐다.
이어 제주형 스마트시티기반 유니버셜디자인 및 베네큘러디자인 사업, 제주국제아트페스티벌을 통한 제주화랑 갤러리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감소통박사 교육,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골프장 빛공해 대책 연구, 마을CEO양성, 친환경 산업 생태계조성, 7대자연경관과 연계한 삼다도 활성화사업, 제주도 역사 스토리문화 입히기 사업, 인공지능 시대 노인대학 활성화사업 및 치매예방 사업, 제주 지하수 물관리 평가사업, MICE산업 융성사업, 천년고도 탐라문화 ESG전시, 한라산 구상나무ESG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또한 친환경레포츠(오리엔티어링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플로깅) ESG사업, 어르신 댄스와 체조(댄조) 및 힐링과 영성의 섬 제주도만들기 프로젝트, 만년고도 신석기문화 제주도 역사문화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 스마트팜 및 넷제로 비닐하우스 농가사업 등을 제주국제협의회가 설립된 이래 최대의 규모의 사업계획이 총회에서 논의, 통과됐다,
그 밖에도 제주국제협의회 발전을 위해 회원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제주국제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부이사장으로 활동해 온 권창희 박사(한세대 교수)가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됐는데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과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외부 초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성료됐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으로는 강법선 전 이사장, 김현숙 부이사장, 박대진 감사, 임숙자 감사, 이유근 고문, 김세엽 원장, 고유경 이사, 고부자 이사, 강명순 이사, 고옥자 이사, 김영순 이사, 장한라 이사, 양은주 이사, 양순자 이사 홍임숙 이사, 강정애 이사, 김윤경 사무총장, 김진형 사무국장, 신동희 회원, 김형근 회원,김종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총회가 끝나고 이어진 만찬연에서, 권창희 신임 이사장에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인사는 서울에서 심주원, 한성희, 정근오 한국해양교육협회 회장, 이새이 가수, 곽희신 가수 등이 귀빈으로 참석,먼 길을 달려와 축하해 주었다.
제주도 도민으로는 박선호 회장, 권택진 회장, 배한금 대표, 권경희 시인, 김승동 작가, 박예수 박사, 최청수 목사, 서범석 대표, 진 진가수, 김보라 대표, 안보순 명창, 강종순 회장 등이 자리를 빚내 주었고 제주 청장년 귀빈으로는 이일용 K-엔젤스 대표을 비롯 임승현, 이경민, 김주호, 좌부은, 함지윤, 김연실, 김해춘 씨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