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미국에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 발생 가능성 가장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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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미국에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 발생 가능성 가장 높은 곳..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4.01.24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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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GEOLOGICAL SURVEY 캘리포니아와 알래스카, 지진 활동 활발한 지역..더 큰 흔들림 발생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미국에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을 표시한 지도

최근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이 주도하는 50명 이상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 팀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거의 75%가 파괴적인 지진 진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1월18일 = ENN] 이는 최신 USGS 국가 지진 위험 모델(NSHM)의 여러 주요 결과 중 하나였다.

이 모델은 지진 연구, 역사적 지질 데이터, 최신 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피해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는 색상으로 구분된 지도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의회에서 요청한 NSHM 업데이트는 엔지니어와 다른 사람들이 가능한 지진 위치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정도를 보여줌으로써 지진이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도구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도구와 기술은 지진 연구의 진화하는 풍경을 보여주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거의 500개의 추가 단층을 확인했다.

USGS 지구 물리학자이자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마크 피터슨(Mark Petersen)은 “이것은 연방, 주, 지방 정부와 민간 부문 간의 대규모 다년간의 협력 노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지진 위험 모델은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한 시금석의 성과를 나타낸다. “

최초의 50개 주 종합 평가인 최신 버전은 2018년(미국 본토), 2007년(알래스카) 및 1998년(하와이)에 발표된 이전 버전에서 업데이트되었다.

새로운 모델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 등의 도시를 포함하여 중부 및 북동부 대서양 해안을 따라 더 큰 피해를 주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캘리포니아와 알래스카의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더 큰 흔들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모델은 또한 최근 화산 폭발과 섬의 지진 불안에 대한 관측으로 인해 하와이가 흔들릴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특징지었다.

"지진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이 새로운 모델로 큰 발전을 이루었다," 라고 피터슨이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더 많은 단층, 더 나은 특성의 지표면,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지진 위험에 대해 가장 상세한 보기를 제공하는 모델링의 컴퓨터 발전이 포함되어 있다. “

업데이트된 지진 위험 모델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에 대한 위험: 미국 인구의 거의 75%가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지진과 극심한 지반 흔들림을 경험하여 수억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광범위한 위험: 미국의 37개 주에서 지난 200년 동안 규모 5를 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나라 전역에서 오랜 지진 활동의 역사를 강조했다.

구조적 영향: 업데이트된 모델은 건축 및 구조 설계의 미래를 알려줄 것이며, 건축가, 엔지니어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미국 전역에서 구조물이 계획되고 건설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통합 접근 방식: 이는 연방, 주 및 지방 파트너와의 대규모 협력 노력을 반영하여 50개 주 전체를 동시에 포괄하는 최초의 국가 지진 위험 모델이다.

예측이 아님: 누구도 지진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단층과 과거 지진을 조사함으로써 과학자들은 향후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과 지진의 강도를 더 잘 평가할 수 있다.

지진 스펙트럼 저널에 게재된 과학적 평가의 전체 결과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 https://doi.org/10.1177/87552930231215428

사진: 국가 지진 위험 모델(2023). 지도에는 향후 100년 동안 미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표시된다.
사진 설명:100년 안에 약간(또는 그 이상)의 피해를 주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표시.(빨간색일수록 가능성이 높음)

 

수정된 메르칼리 강도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모두가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겁을 먹고,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인다.; 석고가 몇 번 떨어지는 강도. 손상은 경미".

알래스카, 하와이 및 미국 본토는 모두 동일한 축척으로 표시된다.

 

다음은 ENN과 U.S. GEOLOGICAL SURVE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957-new-usgs-map-shows-where-damaging-earthquakes-are-most-likely-to-occur-in-us

https://www.usgs.gov/news/national-news-release/new-usgs-map-shows-where-damaging-earthquakes-are-most-likely-occur-u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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