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는 5일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위기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우리 청소년들의 힘차고 멋진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주시 1388 청소년지원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2024년에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선물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새해 소망을 전했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제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상담지원, 심리검사,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064-725-7999)이다.
또한, 선물을 후원한 제주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조직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제주지역의 민간단체, 기업, 개인이 사회안전망을 구성하여 위기청소년들을 발굴·지원·구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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