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달기, 나라사랑의 시작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호국안보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17단체 등이 국경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호국안보단체연합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19일 오전 제주도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내 호국안보단체엽합회 소속 17개 단체장과 임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경일 태극기달기 캠페인 전개’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재향군인회 강경희 안보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한 후 참가단체장과 임원들을 소개했고 제주특별자치도호국안보단체연합회 김달수 회장(제주도재향군인회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호국안보단체연합회 주요활동이 보고됐다.
그동안 7개 단체에서는 국립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동락전투전승비,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 천안함기념관, 서해수호관을 관람했고 천안함 유족 가정을 방문, 위문하는 등 도내, 외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해군 제7전단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고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한마음결의대회, 향군의 날 기념식 등에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 1월 3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17개 단체 60여명이 임원들이 참가, 호국영령에 대한 신년참배를 실시했다.
2024년도 활동으로는 ‘태극기달기, 나라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태극기 달기를 통한 도민의 나라를 사랑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삼일절과 광복절 등 국경일에 호국안보단체연합회 전 회원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고 개인용 차량에도 태극기 달기를 권장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친 후 참가단체 임원들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3월 22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실시하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추념식 참가와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하여 장병위문과 안보현장 견학으로 대정읍 6.25길 답사, 5월 중에 실시하는 한마음결의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제주도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에 앞장 서서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호국안보단체연합회 회원단체는 해병3,4기전우회, 해병대전우회, 6.25참전경찰유공자회, 재향경우회, ROTC중앙회제주지구회, 해군ROTC동우회, 해병ROTC동우회, 특전사동우회, 해군UDT동지회, 해군동지회, 재향여군연합회, 공군전우회, 학사장교제주동문회, 한국자유총연맹, 충호안보연합회, 월참청룡유공자회, 제주도재향군인회(단체명은 약칭임) 등 17개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