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도배 등 돌봄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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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도배 등 돌봄활동 실시
  • 고현준
  • 승인 2024.03.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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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만관)는 지난 6일 서귀포 추사 김정희 유배지 내 도배 및 시건장치 교체 등 경미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목거리, 안거리 구들방에 일부 탈락되거나 훼손되어 있는 벽체와 장판지를 도배하고 훼손된 시건장치를 교체했다.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는 그가 위리안치되어 유배생활을 한 곳으로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등 조선시대 제주 초가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추사는 1840년부터 8년 3개월간에 걸쳐 유배 생활을 했다. 특히 목거리는 김정희가 기거하던 곳으로 김정희가 이곳에서 학문과 예술을 심화시켰다고 한다.

한편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4년 348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정기모니터링 및 긴급모니터링을 활동을 통한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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