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동굴산호 보존 누루못굴 주변 경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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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동굴산호 보존 누루못굴 주변 경관 정비
  • 고현준
  • 승인 2024.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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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22일 성산읍 수산리 소재의 누루못굴에서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동굴 입구 주변에 무성히 자란 참식나무의 가지를 정리하고, 보호 울타리 및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진행했으며, 안내판을 청소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누루못굴은 2003년 문화재청이 실시한 제주도 천연동굴 일제조사에서 보존 및 학술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내부에 용암동굴·동굴산호 등이 보존돼 있다. 이곳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대상 문화재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와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문화재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문화재돌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재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재돌봄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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