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범)는 (사)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제주 자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올레’ 업무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제주올레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의 다양한 단체, 기관, 마을 등과 협약을 통해 올레길 주변을 시작으로 해당 단체가 속한 지역의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여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에 환경 동아리를 발족, 꾸준히 해양 플로깅 활동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협약을 통해 제주 자연 및 제주올레 길과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가 지원하고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수능대비반, 무료 건강검진 및 급식지원, 교통비 지원, 체험활동, 직업훈련 및 인턴십연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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