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름 이용객 편의 노후시설 정비..10억원 투입
상태바
제주시, 오름 이용객 편의 노후시설 정비..10억원 투입
  • 김태홍
  • 승인 2024.04.0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오름은 ▲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 애월읍 유수암리 작은노꼬메오름 ▲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 구좌읍 한동리 둔지오름 ▲ 구좌읍 종달리 알오름 ▲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 ⑩봉개동 민오름 등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등 9개소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