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모유수유실천율 향상을 위해 출산가정 대상으로‘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는 지지체계 역할을 위해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 1:1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유수유 문제점(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을 개별 진단한 후 올바른 방법으로 수유교정 및 유방관리(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출산산모는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에게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높이고 실천율 향상을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