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감귤감산,고품질 감귤생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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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감귤감산,고품질 감귤생산 정책
  • 김문성
  • 승인 2010.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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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성산읍 주무관)


김문성(성산읍  주무관)
감귤 감산시책은 일류농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고품질 감귤생산 정책이다.

감귤원 감산시책에 일환을 한창 감귤원 1/2간벌을 마무리하고 있고 간벌완료 농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성산읍 감귤 재배면적은 946ha로 올해 간벌 목표량은 32ha이다.

감귤원 1/2간벌 마무리 시점에서 50ha 150%가 넘는 간벌 신청량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해거리 현상으로 인하여 감귤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가입장에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감귤원 1/2간벌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고품질 감귤 생산 정책에 일환으로 FTA기금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감귤 감산시책, 고품질 감귤 생산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품질 감귤생산의 자구노력으로 우리읍내에서도 타 지역에 뒤지지 않는 맛있는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결국 고품질 감귤생산은 농가의 열정적인 의지력이 판가름을 내고 있고 비슷한 토양에 같은 감귤 묘종을 가지고도 차별화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감귤을 생산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양보다 질로써 승부하고 당도가 높고 맛있는 감귤은 어디에서도 인정을 받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이는 농가 스스로 최고의 일류 농가가 되기 위하여 거듭 노력하는 열정이 뒷받침 될 때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열정으로 일류농가의 길에 접어들 때 그 농가가 생산하는 감귤 또한 일류 감귤이기에 누구나 최고의 품질로 인정하여 감귤생산 안정화에 기여하는 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농가 스스로 열정과 생산자 단체, 행정에서의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진행될 때 감귤 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되어진다.

 



김문성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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