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로 도시를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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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로 도시를 디자인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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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품 가로수길 랜드마크조성사업' 추진


명품 가로숲길을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로수 명품 브랜드화사업 일환으로 가로수의 체계적인 수형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디자인하고 도시의 대표적 명품거리로 육성하는 『명품 가로숲길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민들로부터 도시녹색공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도시 녹색네트워크의 축으로써 가로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오는 5일까지 행정시에서 신청한 사업대상지를 취합받아 명품 가로숲길 선정위원회를 구성,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역사적‧문화적‧경관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거리에 차별화된 수종 식재, 특색있는 수형으로 개성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지역과 도시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면서 향후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지역 등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하면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광특회계 예산을 산림청에 신청하게 되며 내년부터 연차적(3~5년간)으로 관련 신규조성, 생육환경개선, 수형관리, 병해충 방제 등사업에 집중 투입하게 된다.

제주자치도는 도시경관 및 녹색네트워크축으로서의 가로수사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형 명품 가로숲길을 육성하고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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