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제주시 지역아동센터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사 교육은 최근 아동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및 이용시간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중독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급증되고 있음에 따라 현장에서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방법 제시 및 교사의 역할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제주인터넷중독대응센터(소장 우정애)가 “인터넷 세상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지도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 및 인터넷 중독성 저연령화에 따라 발생되는 아동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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