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내달 17일까지 '제2차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교육공동체와 교육청 간부간의 공감.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학교에서 교장과 교무부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실무 담당 장학사가 참여한다.
이에따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성산지구 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0개 학교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각 학교는 1학기 교육활동 실적, 2학기 역점사업 계획과 현안 과제 등을 발표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와 밥상머리 교육, 정부 3.0 정책 등의 이해를 위한 홍보, 성교육.성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지속적 추진, 2014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준비, 방과후학교 운영 관리 강화 등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행사가 정보 공유 및 소통 행정을 통해 단위학교의 자율책임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 상반기에 '제1차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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