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북 옹 아라중 방문,1백여개 태극기 나눠 줘
태극기보급에 지칠 줄 모르는 한규복옹의 끊임없는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한규북 옹(78세)은 26일 제주시 아라중학교(교장 김순지)를 방문하여 태극기 없는 학생들에게 100개의 태극기를 배부했다.
한규북 옹은 이날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오는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제헌절이 뜻 깊은 경축일이 되도록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학생들에게 적극 독려했다.
한규북 옹은 지난 1학기에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200개의 태극기를 배부하여 가정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한바있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태극기할아버지로 불리어지는 한규복 옹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늘 생각하며 53년간 꾸준히 전국에 태극기를 보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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