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 매출액 전년比 2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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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 매출액 전년比 20.8%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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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산품 매출이 작년대비 획기적인 증가를 하면서 장애인 취업기회에 크게 기대가 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생산판매시설(원장 양창오)을 통해 판매한 매출액은 2012년 전체 매출액은 2,436백만중 8월 매출액은 1.446백만원이며 2013년 8월 현재 매출액은 1,748백만 원으로서 전년대비 동월 약 20.8%가 증가했다.

또한, 제주도장애인 판매시설(원장 양창오)에서는 2013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공동으로 시행한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전국최초 5연속 우수시설로 선정이 되어 11.150천원의 추가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장애인 생산제품 매출액이 증가하는 사유는 수요처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신제품 사업을 확대함과 아울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공사를 제외한 총구매액)대비 1%이상 구매토록 규정되면서 나타나는 결실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서 춘강장애인근로센터, 일배움터, 길 직업재활시설, 엘린, 한라원, 혜정원 등 6개시설이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취업한 장애인은 231명에 달하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판매시설을 통해 판매되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실적이 높은 것은 장애인들도 취업의 기회가 확연히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장애인 스스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하면서 당당히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중증)생산품 매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많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시민들께서도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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