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不老長生)을 테마로 열린 제19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도민, 관광객, 교류도시 초청자, 등 연인원 1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첫째날 서복전시관에서 영주산신제를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이 참여한 칠십리 거리퍼레이드행사가 서복전시관에서 칠십리 시공원까지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날은 해순이섬돌이 선발대회, 불로장생 기원 굿,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이어 밤 10시 폐막식을 통해 제20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기약했다.
이번 칠십리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전국 공모로 발굴한 불로장생의 역사적 논거를 기반으로 한 서복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축제에 반영(서복의 모험, 불로장생 기원 굿)하였고, 축제장을 찾은 도민 및 관광객들이 행복한 쉼(휴․休․HEW)을 얻고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했다.또한 불로장생 전시관, 귀농귀촌 체험관, 제주마체험관 등 다양한 상설 체험관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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