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사업비 보조금과 관련,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가보조금 비리 일제단속을 벌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사회단체 등 10여 곳에 대한 불법행위의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보조금을 정당한 목적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혐의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경찰도 자세한 내용을 함구하고 있어 수사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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