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제주도당(위원장 오옥만)은 지난 6일 비례대표 선거인단 회의를 통해 비례대표후보 순위를 결정했다.
참여당은 1순위에 박주희씨(36 현 국민참여당 여성위원장), 2순위에 강한섭씨(46 현 러브랜드 이사)를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
후보 확정은 이날 제4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도당 사무처를 이끌어나갈 당직자를 공식 임명했으며,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에는 문승준씨(44 전 제주민주청년회 회장), 언론과 공보를 담당할 대변인에는 강한섭씨(46 현 러브랜드 이사)를,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실장에는 양용혁씨(46 전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준비위원장)와 정책국장에 김평선씨(35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를, 조직국장에 김태영(38 전 외도초등학교 부위원장)씨를 각각 임명했다.
지난 3월 3일 창립 이후 두 달 만에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하고, 사무처 당직자를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6.2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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