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하절기 유원지 및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절음식점은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 행락객 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해당지역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등 자생단체에서 읍, 면, 동장의 추천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적정 음식가격을 책정하여 게시하도록 하여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게 청결․친절서비스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지난해 10개 지역 24개소가 계절음식점을 운영해왔으며, 금년에는 같은 장소 이외 1~2개소가 추가되어 계절음식점이 운영되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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