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
20일 강경식 도의원 예비후보는 “도내 지적장애인 증가에 비해 이들을 돕는 지역재활시설인 주간보호시설 9개소, 단기보호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5개소로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보호와 생활시설 지원 및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증장애인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 및 의료보장을 도모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지적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장애정도가 심할수록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지적장애인만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재활시설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도내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의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지적장애인 시설이 부족,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지적장애인들이 오갈 곳이 없는 현실이라는 주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들은 통상 의무교육인 고등학교 졸업이후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운동량 부족 등으로 장애인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병의원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장애인복지사업 중 의료비 지원 필요성도 높은(2011 사회조사보고서, 통계청)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경식 의원은 “재선이 되면, 장애인 지역재활시설 기능보강 지원 확대는 물 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및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연 임대료와 보증금, 중증장애인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