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예비후보는 “현행 평생학습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지원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평생교육 기반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 고령자, 장애인, 빈곤층 등 소외계층의 학습 접근성과 참여기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스마트 제주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빈곤층 등 사이버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용 앱 보급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스마트 기반 제주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평생교육정보와 양질의 공개교육자료(OER :Open Educational Resources) 자료를 연계하여 평생학습 정보와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대별, 계층별 특성에 맞춰 평생학습 정보와 콘텐츠를 구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가정에 대해서는 무료 스마트기기 임대와 오프라인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