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예비후보는 30일 공약자료 발표를 통해, “육아와 교육문제는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이며, ‘돌봄교실’의 경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복지정책”이라 전제하면서 “지난 2월, 제주도가 실시한 ‘30~40대 여성 애로사항 파악 설문조사’에서도 도내 여성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자녀양육 문제(35.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기관이나 단체 등 학교 안과 밖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오후돌봄(방과후~오후5시), 저녁돌봄(오후5시~ 밤10시)에 더하여 아침돌봄까지, 명실상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돌봄교실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돌봄교실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를 제정해 종일제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부모의 심적 양육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상당부문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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