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예비후보, 돌봄교실 종일제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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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예비후보, 돌봄교실 종일제 확대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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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돌봄교실’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일제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30일 공약자료 발표를 통해, “육아와 교육문제는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이며, ‘돌봄교실’의 경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복지정책”이라 전제하면서 “지난 2월, 제주도가 실시한 ‘30~40대 여성 애로사항 파악 설문조사’에서도 도내 여성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자녀양육 문제(35.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기관이나 단체 등 학교 안과 밖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오후돌봄(방과후~오후5시), 저녁돌봄(오후5시~ 밤10시)에 더하여 아침돌봄까지, 명실상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돌봄교실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돌봄교실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를 제정해 종일제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부모의 심적 양육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상당부문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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