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경기지역 등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식중독 사고 예방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식중독 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가열조리 식단중심으로 조리된 식품은 2시간이내에 배식하고 급식종사자, 학생 대상 개인위생 강화 및 급식시설․설비기구 위생관리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특히 식중독 사고 발생 시에는 식중독 원인조사반 전문교육 이수자를 참여시켜 보건소의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명확한 원인규명으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여 식중독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편 제주도는 학교에서 자발적인 식중독 예방활동 등으로 최근 3년간 단 한건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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