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문화누리카드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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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화누리카드의 현주소
  • 이동현
  • 승인 2014.05.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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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연동주민센터 주무관

이동현 연동주민센터 주무관
2014년 2월 24일 부터 문화이용권, 스포츠관람이용권, 여행이용권이 통합되어 문화누리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라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 되었는데, 작년에 문화이용권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던 사업은 5만원씩 지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세대당 10만원, 청소년은 1인당 5만원의 금액이 지급 되면서 대상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리플렛, 포스터, 광고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카드사업 실시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2014년 2월24일 09시부터 선착순 발급으로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관심증대로 09시가 되기 전부터 주민센터가 북적이기 시작하더니 업무가 마비될 정도의 신청자들이 몰려 들었었다.


또한 일부 정보에 취약한 노인이나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경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신청을 제때하지 못해 지원을 못 받을 우려가 있어 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예산의 일부를 기획 사업으로 배정해 위와 같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의 예로 1회 1인당 5만원 상당 프로그램을 복지시설 취약계층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여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카드사업 예산의 일부를 기획사업으로 배정해 호평을 받았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고 앞으로도 혜택이 더 늘어나 어려운 여건속 에서도 많은 분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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