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유권자 기상악화로 투표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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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유권자 기상악화로 투표 난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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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유권자들이 높은 파도에 발이 묶여 투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마라도 유권자 20여명은 4일 오전 10시께 여객선을 이용해 모슬포 항으로 나와 대정정여고에 마련된 대정읍 제8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마라도 해역에 파도가 높아 안전 문제 등으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마라도에는 현재 파고가 높아 배를 띄울 수 없는 상황이며,  먼 바다는 잔잔하지만 가까운 바다는 파고로 인해 접안에 어려움이 있다.



마라도 유권자 20여명은 파도가 잔잔해지면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마라도에서 발이 묶인 유권자 20명 외 나머지 유권자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거나, 마라도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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