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구, 꾸준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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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인구, 꾸준한 증가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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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14년 7월 31일 현재 161,432명으로 집계되어 2014년 상반기 7개월간 2,219명이 증가, 외국인 또한 4,109명으로 537명이 증가로 서귀포시의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7개월전인 2013년 12월말 인구수 159,213명에 비해 총 2,219명, 1.39% 증가한 수치이며, 외국인 또한 4,109명으로 전년도 12월말 기준 3,572명에서 537명이 증가하여 인구증가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 인구이동 현황으로는 전입 7,112명(도외 5,687, 도내 2,404), 전출 5,661명(도외 3,527, 도내 2,932)으로 총 1,451명이 증가되었으나 타도에서 서귀포시로 2,160명이 더 유입된 반면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528명이 더 빠져나갔으며, ’14년 1월부터 7월까지 출생 680명, 사망 66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읍면동별 인구이동 현황으로 인구증가율이 최고인 읍면동으로는 동지역은 대륜동으로 최근 7개월간 1,011명이 증가하였고 읍면지역은 표선면이 256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외국인 증가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송산동으로 전년도 말 302명에서 금년 7월말 508명으로 금년도 들어 206명이 증가했다.

서귀포시의 인구증가 요인으로는 혁신도시 건설,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제주영어교육도시, 다문화가족 증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에 따른 외국인 인구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세청 등 혁신도시 직원 입주, 귀농·귀촌인구와 다문화가족의 증가 등 서귀포시의 인구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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