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초청, 12일 오후 3시 40분부터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도 산하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행사 전문가를 초청,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장관은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이끌기 위한 공직자들의 창의적 업무 수행과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제시한다.
특히, 오랫동안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와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각종 국제규모 행사 책임자로서 치렀던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석 전 장관은 경희대학교에서 법률학을 전공하고 1965년 제3회 행정고시에 합격, 교통부에서 첫 공직의 발을 내딛으셨으며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제12대 건설교통부장관직을 역임했다.
또한 인천세계도시 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상임고문과 2009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시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제주도는 매월 1회 이상 직장교육을 통해 강제적 교육이 아닌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실질적인 변화 그리고 혁신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분야별 명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