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태풍, 예방 위주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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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태풍, 예방 위주 대책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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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월말까지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
 
【제주=환경일보】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한 발빠른 예방위주 재해대책이 만들어지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발생에 대비, 오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100여일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농업기술원, 행정시, 농협제주지역본부, 한국농촌공사제주지사 등 농업관련기관·단체와 연계해 예방위주의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의 기상전망을 기온은 평년(19~26˚C)보다 높고 전반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시적 저온현상도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346~676㎜)과 비슷하지만 지역적으로 편차가 심하고, 태풍은 13개 정도로 평년(11.3개)보다 많겠지만 그 중 2개 정도가(평년 2.6개)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용 수리시설(대상시설 8개소 저수지 4, 양수장 3, 방조제 1)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 시설관리상태 정비와 취약시설을 보강했으며 관정 및 양수장비(관정 77공, 양수기 245대, 송수호수 47㎢)에 대해서도 이미 점검을 완료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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