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박용현)는 노후 수도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추진상황으로는 10월말까지 8억7600만 원을 투입, 노후 계량기 11,251개를 교체 완료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1억8800만 원을 추가 투입하여 노후 수도계량기 2,049개를 무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교체대상이 되는 노후 수도계량기는 소구경(지름13~50mm이하)인 경우는 설치 후 8년 이상, 대구경(지름50mm초과)은 설치 후 6년 이상이 되는 수도계량기를 교체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누수예방은 물론 도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유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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