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영어캠프 지원 제주 미래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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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영어캠프 지원 제주 미래 꿈나무 육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10.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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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영어캠프 비용 3억원 지원...하계 국제학교 캠프 141명 혜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도내 초중고생 대상 영어캠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JDC는 지난 여름 자회사 ㈜해울이 운영 중인 브랭섬홀아시아(BHA)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제학교 영어캠프 비용을 전액 지원한 데 이어, 겨울에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 비용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JDC는 BHA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 동안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캠프에서 JDC는 총 166명의 참가 학생 중 25명의 자부담 학생을 제외, JDC 사업부지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 141명의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특히 미술, 음악, 연극 분야 전문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담당해 진행된 지난 영어캠프는 예술 체험에 참여하면서 영어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 전체 학생의 8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2005년부터 매년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 지금까지 총 2,200명의 학생이 혜택을 입었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향후 NLCS Jeju 등 국제학교의 참여 확대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영어캠프 참가 학생 수를 더욱 확대하고, 지원예산도 늘려 나갈 것”이라며 “특히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DC는 제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DC는 5개 프로젝트 투자기업, 제주지역 4개 대학, 제주도 등 11개 기관 공동 산학연계 청년인재 양성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EBS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영어 교육, 주니어저널리스트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어학연수와 기업체 인턴십 과정을 통한 미래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인턴십 과정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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