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위촉
상태바
서귀포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제주추사관 명예관장 위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0.2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서귀포시 제주추사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제주추사관은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생활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연구.보존하고, 이를 일반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유홍준 명예관장은 추사관 건립과 관련해 추사작품 17점을 기부하고, 학술적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 명예관장은 앞으로 제주추사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문과 육지부 각종 강연이나 행사시 제주추사관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제주추사관의 깊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작품 구입 및 전시기획 등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유 명예관장은 이날 위촉식 이후 현을생 시장에게 우선 추사전시관에 추사 초상화를 그려 전시해야 한다고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추사관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추사가 제주생활시 완성한 추사체가 대한민국 문화의 끼친 영향에 대한 의미를 키워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 명예관장은 그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알린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