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찬 경감은 1980년 10월, 순경공채로 임관한 이래 35년간 제주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장, 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송재선 경감은 1982년 6월 순경공채로 임관해 33년간 제주서부경찰서 경무과, 제주경찰서 조천·삼양·산지파출소 등 제주시 주요 지역경찰을 역임했다.
제주서부경찰서장 고평기 총은 송사에서 “퇴직 후에는 범인대신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족에게 봉사는 훌륭한 가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강희찬 경감은 퇴임사에서 “경찰을 천직, 운명이라 생각하고 3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직해왔다”고 전했고 이어 송재선 경감은 “존경하는 선·후배님과 같이 근무하여 너무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