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4일 "오는 3월부터 지원될 어린이 누리과정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도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은 원만히 협의해 3~5세 무상교육인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부담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의 경우 누리과정 예산이 2개월치만 반영돼 오는 3월부터는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시점에서 균등한 교육과 보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은 서로 협의해 3월부터 지급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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