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지사, 어승생 저수지 수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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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도지사, 어승생 저수지 수원 현장방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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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결빙 따른 물공급 부족 문제 해결방안 마련 긴급지시


우근민 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14년 만에 어승생 저수지 결빙에 따라 물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는 어승생 저수지 수원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장기 기상예보에 따라 2월 중순까지 예상되는 강우량 부족 및 결빙에 의한 저수지 유입량 감소에 의해 불가피하게 제한급수가 예측됨에 따라 물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우근민 도지사는 어승생 저수지 사무실에 들러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주민생활 불편이 뻔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기존 관행에 얽매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공복의 자세가 아니다. 가능한 한 최대한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서 물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한라산 Y계곡의 결빙으로 인한 유입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가능한 모든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행정부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어승생 수원지 결빙에 의한 물 공급 문제 해결 대책회의’를 바로 열 것을 지시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수자원 관련 공무원들에게 차질 없는 물 공급 부족 문제 해결 대안 마련과 더불어, 도민들과 함께 물을 아껴 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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