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상하수도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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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상하수도 문제는 없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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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수돗물 안정공급 및 하수도 불편 제로화 추진

상하수도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되고 설 연휴 수돗물 안정공급 은 물론 하수도 불편 제로화가 추진 된다.



도는 설 연휴(‘11. 2. 2 - 2. 6)동안 수돗물이나 하수도로 인한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각종 공사로 인한 불편을 적극 해소, 편안하고 훈훈한 인정미 넘치는 설연휴가 되도록 상하수도의 안정적 운영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자원본부의 설 연휴 특별대책에 따르면 수자원본부, 제주시․서귀포시지역사업소, 읍․면 등 15개소에 지난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제 유지 및 유사시 비상급수지원을 위한 “물 복지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상하수도 도로굴착 공사구간에 대한 복구를 마무리 하고, 미굴착 부분은 설 이후로 연기,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하수도사업장 55개 공구 및 상수도시설 30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및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는 등 설 맞이 사고 및 민원발생 요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한 어승생 취수원(Y계곡) 완전 결빙으로 평상시 1일 유입량이 10,000톤에서 6,100톤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22일부터 제한 급수가 불가피 했으나,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상수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 긴급히 대체 취수원 및 예비수원 가동(지하수 가동 및 관로 연결 등)으로 제한급수 없이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

또 일부 중산간 고지대에 수압 저하로 급수가 원활치 못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 급수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 단수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상수도 공급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현 수자원본부장은 이외에도 "물 관련 불편사항 신고용 전용전화 '121번'을 24시간 운영하고, 매월 2회 '상하수도 일사천리서비스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의 수질관리로 세계적 수준의 수질을 자랑하는 지하수와 더불어 도민이 행복한 상하수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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