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한라힐링파크 내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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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한라힐링파크 내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 개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0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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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와 과학기술의 종합 문화체험 7일 개관식


예술세계와 과학기술의 종합적 문화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 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안덕면 상천리 산 70번지 일대 약 13만2천㎡ 규모의 한라힐링파크 내에 아시아 유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애칭 다빈치 박물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박물관 개관식(7일 10시)에는 지역 주요기관 단체장, 주민, 관광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 식전행사(길트기) 및 공식행사(경과보고, 기념사, 테잎 커팅)와 부대행사(박물관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다빈치 박물관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만능 과학자이자 천재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과학기술, 미술 분야의 업적을 국내에 알리고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다빈치의 예술세계 및 과학기술 분야의 통합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구 보급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다빈치 박물관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이 현대기술로 공식 재현한 다빈치 발명품(군사․항공 분야)을 비롯 다빈치의 인체 해부학과 로봇 발명품, 다빈치 노트의 사본과 고화질 디지털 회화 자료 등 약 300점을 상설 전시하게 된다.

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빈치의 아이디어와 숨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의 박물관으로 운영하게 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빈치 박물관을 운영할 (주)휘현산업개발(대표 조원찬)은 연면적 2,6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박물관을 작년 12월 1일 준공했으며, 휴양콘도미니엄(58실)과 부대시설은 금년 중 건축허가를 받고 2012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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