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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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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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백한 글로 풀어내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오는  23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찾아 제주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해온 박찬일 셰프가 선보이는 제주 로컬 푸드 팝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는 예상과 달리 ‘돼지국밥과 수육세트’. 박찬일 셰프는 최근 문을 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광화문 국밥’의 특장점인 맑고 깊은 맛을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 뜨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무국적 술집 ‘로칸다 몽로’의 대표 메뉴로 바삭함의 절정인 ‘박찬일식 닭튀김’도 특별 메뉴로 맛볼 수 있다.

박찬일 셰프가 이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은 이날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저녁 8시 두 타임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으로 메인 메뉴인 맑은 곰탕식 돼지국밥과 수육 세트를 맛볼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에서 타임당 각 100명씩 총 200명까지, 현장 접수는 50명까지 접수한다. 특별 메뉴인 박찬일식 닭튀김은 1접시 12,000원으로 현장에서 50접시 한정 판매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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