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동아리 연합展‘바람이 머무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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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동아리 연합展‘바람이 머무는 숲’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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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춘화)는 오는 5일 ~ 28일 까지 2018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展 ‘바람이 머무는 숲’을 개최한다.

이번 2018년 동아리 연합展은 장르별로 드로잉, 수채화, 아크릴화, 크레용화, 캘리그라피 5개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70점이 선보인다.

‘바람이 머무는 숲’展은 마파람이 불면 곡식이 익는 것처럼, 들녘 바람에서 시작된 도전이 회원 모두가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며졌다.

참여회원들은 작품발표를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회원들 간의 친목과 정보교류 채널을 확대하는 소통의 공간과 ‘그동안 넉넉지 않은 동아리 연습실로 장소를 바꿔가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전시에 출품할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고 한다.

 

이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교육 종료로 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창작 욕구를 발산할 수 있도록 문화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연합전시를 총괄 기획한 고춘화 소장은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창작활동을 끝까지 놓지 않고 이어온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이 예술에 대한 사랑이 제주 전역에 가을 분위기처럼 물들어 도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워 지기를 바란다.”고 전시회를 여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센터 문화동아리는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미술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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