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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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이끈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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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12일 간 ‘2019 국제·전국스포츠대회 및 국제스포츠교류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19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국제스포츠교류사업 등 2개 부문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 예산은 스포츠대회 1억5천만 원, 국제교류사업 1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3월 4일 접수 마감한 뒤 자체 검토를 거친 후 3월 중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말경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체육회 종목단체로 등록돼 있거나,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 체육단체 및 제주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대한체육회 종목단체가 대상이다.

지난 1차 공모(2018년 12월)와 달라진 점은 지난 공모 때 선정되지 않은 단체의 사업을 우선 검토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단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기르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체 공모사업 외에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2개의 국제규모 대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제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공모 및 개최를 통해 제주의 스포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체육단체 국제교류사업 지원을 통해 해당국과의 우호증진 및 양국의 스포츠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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