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탐라대 매각저지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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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탐라대 매각저지 서명운동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7.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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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자로 교과부로부터 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을 통합하고 주 캠퍼스를 현 제주산업정보대에 두고 탐라대를 매각하여 통합대의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학교 통폐합건이 승인됨에 따라 탐라대 매각 우려가 현실화 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더 시민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탐라대 및 중문관광단지 매각을 저지하기 위하여 범시민 서명운동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탐라대,중문관광단지 살리기 서귀포시 범시민운동본부와 26일부터 시내 중심지 및 읍면동별로 사람이 왕래가 잦은곳에 상시 서명대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서명을 받음은 물론 각급 기관 단체별로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 역량을 모으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집중서명운동기간으로 설정하여 시민 8만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최종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지는 관계기관 및 동원교육학원 등에 제출하여 탐라대 및 중문관광단지 매각의 부당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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