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축산 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여름철 축산 재해예방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산과장을 반장으로 행정시, 읍면동을 합동 지도․점검반으로 편성(7개반․19명) 축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축산분야 무재해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재해예방 대책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과 혹서기 생산성저하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분야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보수 및 축사주변 배수로 정비, 축사의 지붕과 벽을 손질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빗물 유입방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특보 발표시 방목중인 가축은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최근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축사지붕 차양망 설치, 스프링클러 이용 물 뿌리기, 환기․선풍장치 가동 등으로 축사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예방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