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 재천)은 소외계층 대상 공연 및 문화 체험 서비스 제공 일자리가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시니어클럽에 따르면 60대부터 70대까지 15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칠십리 악단’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귀에 익은 선율과 구성진 노래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단 발대식를 개최하여 올레길에서 홍보 공연과 팜플렛 배부 등 총 5회를 실시했으며, 새연교에서는 4월 16일과 7월 29일 2차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이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시니어클럽은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서비스 제공을 원하시는 수요처에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으로 (064 - 762 - 9901~2 ) 로 문의할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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