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사업소(감사위원회, 4ㆍ3평화재단,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방문, 11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감사위원회 현장방문에서 광역쓰레기 처리장 문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이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문제, 행정시 감사, 감사위원회 현안사항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4ㆍ3평화재단 현장방문에서는 4ㆍ3영령을 추모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 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 4ㆍ3트라우마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코로나 19로 인한 4ㆍ3교육사업의 비대면 방식을 통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연구원 현장방문에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제주현안에 대한 연구와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대한 진행과정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도민기획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평생교육진흥원 리모델링에 따른 진행상황과 교육과정에 있어서 민간교육시장과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고, 장애와 인권에 대한 교육체계를 완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봉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11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하여 의원들의 현장감각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