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정임)는 동홍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횡단보도 34개소에 설치된 노란발자국을 보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로부터 1m가량 떨어져 보행신호를 기다리도록 횡단보도 앞 보행자 정지선에 그려놓은 발자국 모양의 표시이며,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발자국을 밟고 서 있으면 정지선을 지킬 수 있게 유도하는 발자국을 그려 놓은 것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서귀포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지금까지 44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횡단보도 281개소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해 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낡고 희미해진 노란 발자국 새단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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