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썩은섬에서 환해장성 사이..강정동 너븐물원(갯담)
상태바
[향토문화] 썩은섬에서 환해장성 사이..강정동 너븐물원(갯담)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10.2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일대를 너븐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다로 빠지는 민물이 ‘콸콸’ 쏟아지기 때문이다.

강정동 너븐물원(갯담)

 

위치 ; 서귀포시 강정동 썩은섬에서 환해장성의 사이 바다 조간대
유형 ; 어로시설
시대 ; 일제강점기

강정동_너븐물원

 

썩은섬에서 환해장성 사이 바다를 너븐물이라고 부른다. 이 일대를 너븐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다로 빠지는 민물이 ‘콸콸’ 쏟아지기 때문이다.

물이 크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전에는 이 물을 활용해 논농사를 짓기도 했으나 지금은 채소원예작물 재배농가들의 비닐하우스가 주변을 덮고 있다.


물이 빠지면 너븐물 동쪽 끝자락에 호수를 닮은 갯담이 나타난다. 1930년대 류씨 두 사람이 으뜸이 되어 계를 조직해 ‘원’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너븐물에 있어 ‘너븐물원’이라고 한다.(제민일보 040325, 지식, 카페 구럼비야사랑해)
《작성 12093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