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UNESCO 3관왕 제주 자연경관에 푹 빠져
상태바
터키, UNESCO 3관왕 제주 자연경관에 푹 빠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8.12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및 제주관광공사, 터키 국영매체 언론 팸투어 진행

 

 

제주가 바레인에 이어 터키시장 공략을 통해 중동지역으로 본격적인 제주관광 영토 확장에 나섰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터키 국영매체인 TRT Harber TV채널 관계자를 초청, 세계7대자연경관과 UNESCO 3관왕을 테마로한 언론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중국, 일본 중심에서 최근 동남아 및 중동 등 기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제주의 관광영토 확장을 위해,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파급효과가 큰 언론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

TRT Harber는 터키 국영방송인 TRT TV의 문화/예술 전문채널로, 터키 전역에 방영되는 인기채널이다.

TRT Harber 리포터를 비롯한 총 4명의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성산일출봉과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한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TRT Harber의 리포터인 Hicret ADNAN(히즈렛 아드난)씨는 “이번 제주 방문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았다”고 말하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지인 제주도를 터키인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는 터키의 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해변만이 아니라 그밖에 다양한 박물관, 고급호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휴양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공사는 도와 함께 이번 언론 팸투어를 비롯하여 중동 잠재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서 취재한 영상은 "I'm Flying"이라는 제목으로 편집돼, 40분용 총 3편으로 9월 터키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동지역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99% 이상이 무슬림으로 구성된 이슬람 국가.


따라서 경제성장에 이은 무슬림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증가와 더불어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