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영선)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대상 1명, 은상 1명, 동상 6명, 장려상에 15명이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미래의 우수한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과학탐구대회이다.
연구원은 지난 4월 예선대회를 거쳐 종목별 대표학생을 선발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 과학그림 종목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정인 학생(제주동중2년)은 그림이라는 시각적 표현 매체를 통해 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탐색해 과학그림 종목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김기목(탐라중3년) 학생은 기계과학 종목에서 은상, 박민서(한림중1년) 학생이 전자과학 종목에서 동상, 송원준(태흥초6년), 최서현(대흘초6년) 학생이 로켓과학 종목에서 동상, 김민철, 조수빈, 오리온(이상 대흘초6년, 5년, 4년) 학생이 탐구토론 종목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영선 제주교육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함은 물론, 과학 꿈나무들을 인재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2013년도에 개최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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