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현재 250편 운항 중단,국제선은 입국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영향으로 28일 늦은 오후까지 하늘길이 뚫리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결항된 항공기는 총 250편으로, 오후에 접어들면서도 태풍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JE1331편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22분 제주공항에 안착했다. 이 밖에 중국 원저우와 홍콩 등에서 도착한 항공기도 제주로 들어왔다.
그러나,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은 언제 재개될 지 모르는 실정이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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