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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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9.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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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1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재정인센티브사업으로 선정된 노인일자리사업에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투입해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은 제주시니어클럽에서 영화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내에 실버까페 ‘차와 영화가 있는 행복이 오는 집’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게 되는 실버까페는 영화 관람객과 주변 상가이용 고객층을 대상으로 차와 간식류를 판매하고, 단순한 까페운영 뿐 아니라 북까페 및 인터넷쇼핑몰․여행몰 등을 함께 운영,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수익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천제연폭포 내에 ‘놀멍쉬멍 카페테리아 3호점’을 개설,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편의점 및 쉼터 제공은 물론 마을의 역사와 관광정보를 홍보하고 지역마을과 연계한 수익창출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어르신의 경륜을 살린 소득창출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자리 희망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보다 778백만 원이 증가한 4,666백만 원을 투입, ‘12. 8월 현재 40개 사업단에 3,042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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