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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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9.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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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생활의 활력을 되살리고, 공공기관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 사랑나눔을 실천함은 물론, 추석 대목을 노린 각종 위법 부당한 사례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도민, 귀성객 및 관광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경제, 물가, 교통, 관광, 의료 및 안전 등 총 10개 분야별 대책을 포함해 추진하게 된다.

 

도는 올 추석연휴에는 각종 상황실 보고 방법 개선, 상황실 운영 홍보 강화, 120콜센터 운영 인원 보강 등을 통해 도민과 제주를 찾은 귀성객 등의 불편함이 없이 각종 민원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

 

분야별 주요 대책으로는 △추석맞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추석연휴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 철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체제 유지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한 체불임금 해소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에는 제주안내 120콜센터 운영 인원을 보강해 각종 민원처리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며, 분야별 종합 상황실을 운영, 보고체계 개선, 민원 처리를 위한 각종 민원안내 번호 홍보 등을 통해 도민불편 제로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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